景東浩被判腦死「進行器官捐贈」享年39歲 好友痛曝回憶:一路好走
南韓主持人景東浩(音譯,경동호)7日被判定腦死,家人悲痛決定進行器官捐贈,享年39歲。歌手好友MOSE(모세)也難過地寫下哀悼文,消息曝光後南韓網友也都紛紛祈禱他到了天堂不再有病痛。
▲景東浩離世,享年39歲。(圖/翻攝自韓網)
據韓媒《STARTODAY》報導,景東浩相關人士透露景東浩去年4月因爲腦出血住院,雖然一直希望奇蹟可以發生,但光用看的都能感受到狀況越來越差,因此家人決定中斷延命治療並同意器官捐贈:「爲了新生命去做好事,希望能以這樣的方式送走景東浩。」
MOSE得知後在7日哀痛發文:「我的摯友景東浩今天被判定了腦死,他是不管在我工作還是感情不順,還是我爸爸離世的時候,總是在離我最近的地方安慰着我、支持着我的朋友,斯文善良又有深度的東浩在最後的路程帥氣地進行了器官捐贈。」而景東浩的告別式將在9日進行。
▲MOSE上傳和景東浩的合照。(圖/翻攝自MOSE IG)
事實上,景東浩2004年還在就讀全北大學新聞節目學系時,就主動參加KBS電視臺舉辦的《MC競賽》並且獲得優勝,接續擔任過《8晨間新聞-演藝手冊》、《JuJu Club》、《6點我的故鄉》和《早安大韓民國》等KBS電視臺節目的主持人和播報員。
【MOSE IG全文】
2004年KBS《MC競賽》的優勝者,也是我的摯友景東浩,今天被判定了腦死
對我來說…他是不管在我工作還是感情不順,還是我爸爸離世的時候,總是在離我最近的地方安慰着我、支持着我的朋友
斯文善良又很有內涵的東浩在最後的路程帥氣地進行了器官捐贈。
現在正在進行手術,週六將會簡單進行告別式
希望認識東浩的人都能替他祈禱,讓他在最後這條路不孤單
現在東浩的媽媽也病得很嚴重,弟弟(也可指妹妹,동생)一個人很辛苦,希望周遭的人能夠更寬容看待並給與幫助
我用來拍攝翻唱影片的工作室,當時的隔音工程是和東浩一起做的,照片是工程中吃着炸醬麪很開心的時候
東浩啊,謝謝你,一路好走
#歌手王 #MOSE #摯友 #景東浩 #MC競賽 #優勝者
#記者 #演藝人員 #沒能完成的夢想 #在天堂 #一定要 #實現
2004년 KBS MC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게는..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였습니다.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릅니다.
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리며 현재 동호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셔서 동생 혼자 너무 힘든 상태이니 주변에 좀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 역시 부탁드립니다.
제가 커버 영상 찍고 스트리밍하는 작업방의 방음 공사는 동호와 함께 했었습니다. 사진은 작업 중 짜장면 먹고 즐거웠던 한 때 입니다.
동호야 고마웠다.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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